진짜 못생긴 여자 중학생 외모 고민입니다..

저는 중 3 여학생인데요 제가 어릴때는 외모도 신경 안쓰고 거울을왜봐?화장을왜해? 그런 애였는데요
중학교 들어올때 사진을 찍잖아요?
중1 2년전..그때.. 완전충격.. 사람이 이렇게 못생길수도 있구나 싶었어요
얼굴피부는 난장판이지 앞머리는 곱슬에 미용사가 어릴때 잘못잘라서 앞머리 숯이 많아요 곱슬인데 숯까지 많으니까 더 휘는거에여 앞머리가..
그리고 중 1 후반쯤부터 안면홍조?그게 생겨서 멀하든 볼이 개빨개요.. 아니 진짜 얼굴에 볼이 너무 빨개요 딱 빨간 곳이 팔자주름 부분까지여서 주름도 더 잘보이고 피부도 검게보여요 그리고 눈도작고 무쌍에 코는 돼지코에 입술은ㅋㅋ 두꺼비같애요 그냥 얼굴 전체가 너무 못생겼어요 거울볼때마다 너무 우울하고 눈물나요 아침마다 열심히 화장으로 피부도 가리는데 어찌나빨간지 티가 나더라고요 거울에 보이는 제 얼굴이 너무 추해서 오늘도 학교를 못갔어요..
애들은 다 안면홍조도 없고 머리가 곱슬인것도 아니고 눈도 크고 이쁜데 왜 저만 이런지 모르겠어요 저는 털도나고 통통하고 못생기고 피부안좋고 시력도안좋고머리도 곱슬곱슬 안좋은것만 빼다 쳐박았는데 하..
반에 친한 친구가 3명정도 있는데요 한명은 완전 여신..인스타 여신이고요 한명은 말랐고 눈도커요 마지막 애는 자연 쌍커풀에 애굣살에.. 입을벌려도 귀엽게 생겼어요
저는 애굣살은무슨 눈가주름에 다크써클 입벌리면 완전 고스트가 따로없음..팔자주름에 눈도작아서..
요즘 너무 우울해서 멀 못하겠어요 밖에 나갈땐 항상 40분은 넘게 화장하고 고치고 반복해요 그래도 못생김..
그렇게 뚱뚱하지도 않은데 얼굴 젖살이 얼마나 많은지 그냥 돼지에 색칠한거같아요 반 애들도 제 얼굴 보고 얼마나 웃길지 모르겠어서 얼굴을 못들고있겠요 너무힘들어요 가끔 이렇게 못생기게 살게할거면 왜낳았나엄마를 원망하기도 하는데 제가 뭘 하든 그냥 못생겼어요 꼴에 의지는 없어서 공부도못하고 맨날겜만하고.. 틱톡에서예쁜 여자들 보면 제 얼굴을그냥 찢고싶어요 왜나는저렇게안태어났지 왜 나만 이꼴이지 하면서 자꾸 죽고싶고 너무 우울해요

너무 찡찡대서 죄송해요.. 너무 못생겼는데 어떡해야 할까요.. 안면홍조 이건 또 어떻게고칠까요..


🌺최고의 답변🌺

괴물도 메이크업으로 여신이 될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이런 내용에 영상들이 많습니다. 자신감을 갚으시고요. 파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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