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틱장애 잘 봐주는 곳 아시는 분?

제 아이도 목을 심하게 젖히는 틱을 해서 그 심정을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희 아이도 용하다는 전문병원을 다 다녔어요. 돈도 많이 썼구요. 효과는 봤어요.

그런데 근본치료는 안되더라구요. 뚜렛이 될까봐 마음을 얼마나 졸였는지 몰라요.

그런데 자폐아들을 치료해서 대학에 보냈다는 전문가부부가 계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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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에서 한의원과 아동심리연구소를 같이 하세요.

그 분들이 ‘틱증상 가정에서 치료하기’ 책도 내셨어요.

저는 한의원보다는 아동심리연구소가 궁금했어요.

그 박사님이 우리아이의 손을 잡고 여러 가지 진실게임을 하던데

아이가 박사님 질문에 답을 하다가 울음을 크게 터뜨리더라구요.

그때 알았어요. 아이가 엄마인 나 때문에 힘들었다는 것을.

그래서 저도 같이 많이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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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를 받고나서부터 확연히 틱의 강도가 줄어들더라구요.

지금은 집에서 제가 그 분들이 쓴 책을 읽고 치료하고 있어요.

올해는 반드시 끝을 볼 것 같아요. 수원점도 내셨어요. 한번 찾아가 보세요.

부부가 함께 상담해 주시니까 참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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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하고는 상담의 내공이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틱을 정말 많이 연구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