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과 취침시간

간헐적 단식을 시작해보려 하는데요. 저는 제 업무상 식사를 보통 점심과 저녁 사이 3-4시 정도에 할 수 밖에 없는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16:8을 한다고 치면 4시에 첫끼를 먹는다고 가정하고 12시까지 식사를 할 수 있는데 저는 퇴근후 집에오면 오후11:30-12시 정도가 되기때문에 4시에 먹은 식사 이후에 두번째 끼니를 먹기가 시간도 너무 늦고 또 자야하기에 꺼려지게 되는데요 혹 방법이 없을까요? 아니면 취침과는 상관없이 12시 전에 두번째 식사를 하고 1시간 이내로 자도 상관없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혹시 방법이 있다면 휴무일에는 어떤방법이 좋을지도 궁금합니다.


🌺최고의 답변🌺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살이 빠져 요요가 오지 않게 하려면 신체의 림프시스템 작동 주기를 알면 됩니다.

새벽 4시 - 점심 12시 배출

점심 12시 - 오후 8시 섭취

오후 8시 - 새벽 4시 흡수

아침에 12시 이전까지 공복을 유지하라고 하는 이유가 신체가 몸 속 노폐물과 독소를 주로 내보내는데 집중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체내 독소와 노폐물이 잘 빠지면 몸이 가벼워지는게 느껴지고 자연스럽게 지방도 줄어들죠. 단번에 살이 빠지는 건 아니지만 몸에 독소가 적게 쌓여 있을 수록 체중이 빠지는 효과가 빠릅니다.

이 시간대에 음식을 먹으면 노폐물을 배출하는 작업에 쓰는 에너지가 소화하는데 쓰이면서 전날 쌓인 노폐물이 다 빠져나가지 못해 몸에 남고 이게 살이 됩니다.

첫 끼를 오후 3시-4시에 한다면 몸에는 좋습니다만, 신체 활동 주기로 볼 때 12시부터 음식을 섭취할 준비를 하기 때문에 12시부터 배가 고파지기 시작할 겁니다.

아침부터 오후 3시까지 억지로 공복을 유지하실 필요는 없고 첫 끼 먹기 전에 허기질 때마다 생과일을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과, 오렌지, 귤 등 원하시는 과일을 들고가셔서 아침시간에 배고플떄마다 드셔도 됩니다.

아침의 허기는 몸이 노폐물 배출에 필요한 영양소가 있는데 그걸 섭취하도록 신호를 보내는 거에요.

이떄 생과일은 소화하는데 에너지가 거의 들지 않고, 과일안에 들어있는 효소와 각종 비타민이 노폐물을 뺴내는데 아주 큰 도움을 줍니다.

점심 12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밥을 먹을 때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혼합해서 먹지 않도록 합니다.

밥과 채소류, 혹은 고기와 채소류 조합이 좋습니다.

밥과 생선, 고기와 감자, 빵과 햄 등의 조합은 위에서 산성 알칼리성 소화액을 동시에 분비하게 만들어 소화액이 중화되는 바람에 소화가 더뎌져 음식이 속에서 부패해 독소가 생기고 몸이 피곤해집니다.

8시 이후부터는 먹지 않는 것이 좋지만 자기전까지 너무 배가 고플 시역시 생채소와 생과일을 드시는 걸 권장합니다.

소화를 빨리하면서 부담을 주지 않는 가벼운 생 음식 위주로 식단을 유지하면 배고픔 없이 살이 자연히 빠지면서 소모되지 않은 소화에너지가 활동에너지로 쓰이며 활력이 생기게 될거에요.

하비 다이아몬드 박사의 책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이나 '나는 질병 없이 살기로 했다' 책을 참고용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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