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이럴까요

** AI답변 절대 채택 안 합니다. 달지마세요.
질문에 대한 답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복싱배우기 시작한 지 한 달 조금 넘었습니다.
운동을 평생 한 번도 안해봤고 지금 배우는 복싱이 생전 처음 운동배우는겁니다.

28살 여자고 스탭은 1세트 다 배우고 오늘 2세트 처음으로 배웠는데 가장 기본적인 줄넘기는 연속 10개도 제대로 못넘기고 있어요.
여러 코치님들이 줄 길이 조절해주시고 자세 알려주셔서 그대로 해봐도 계속 줄넘기 줄이 왼쪽 윗부분 머리를 쳐서 멈추게 됩니다.
자세 바꾸고 줄넘기 줄 길이 늘리고 별 짓 다해봐도 오늘도 계속 머리를 쳤는데… 하아…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돌아버릴지경입니다.

어느정도로 스트레스 받냐면.. 줄넘기를 아예 분쇄기같은곳에 넣어서 갈아버리고 싶을 정도구요.
또 주변 사람들이 웃기만 해도 줄넘기하는 내 꼬라지가 웃기다고 쳐 낄낄거리나 싶은 생각까지 들고, (물론 절대 아니라는거 너무 잘 압니다. 단지 그런 생각만 들 뿐입니다.) 한 번은 실제로 제 옆에 어떤 어린 학생이 제 스탭을 보고 웃기다며 낄낄거리고 웃어서 코치님이 조용히하라고 제지했는데 진짜 코치님만 아니었으면 당장 쫓아가서 한번만 더 그따위짓하면 죽3여버린다고 개난리치고싶었을 정도입니다.

다른 스탭 자세도 엉망이지만 줄넘기는 왼쪽머리 치는 것 때문에 10개도 채 못넘기는 처참한 지경이라 신경이 너무너무 날카로워져요.
씨1발 진짜 줄넘기는 가루로 만들어버리고 복싱이고 지랄이고 다 때려치고싶지만 꾹 참는중인데요.

도대체 왜 자꾸만 줄이 왼쪽머리를 치는걸까요?
오른쪽은 멀쩡하고 왼쪽만 칩니다..
줄의 밸런스를 맞추려해도 얼마못가서 금새 또 머리를 쳐요..
미쳐버리기 일보직전입니다.
아 진짜 개열받네.. 왜이러는걸까요?


🌺최고의 답변🌺

줄의 길이 또는 질문자님의 몸 비대칭이 문제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줄의 길이는, 손목이 몸의 중심에 있을 때 줄이 발과 머리를 살짝 넘어가도록 길이를 조절해보시고요.

현재 질문자님 거울 앞에 서보시거나 지인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셔서 어깨 또는 골반 비대칭이 있지 않은 지 살펴보세요. 왼쪽 머리를 치는 거라면, 오른쪽 팔이 더 올라가 있거나, 오른팔이 먼저 회전 또는 힘이 더 세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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